[먹튀클릭 스포츠뉴스] KLPGA 전관왕 최혜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수업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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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클릭 스포츠뉴스] KLPGA 전관왕 최혜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수업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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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수업이 이어지는 날도 있어요.”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 최혜진(20)의 요즘 생활이다. 최혜진이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근황과 내년 계획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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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스포츠비즈니스전공 2학년생인 최혜진의 요즘 일과는 밀린 수업을 듣는 일이다. 대학의 한 학기는 교육과정이 보통 16주로 이뤄져있지만 최혜진은 유연학기제를 선택해 학기 후반에 수업을 몰아서 듣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유연학기제 과정이 시작됐는데, 최혜진은 그 주에 ADT캡스 챔피언십 출전 등으로 며칠 결석을 했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느라 더욱 바쁘다.

최혜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업이 있는데, 날마다 다르긴 하지만 많을 때는 11시간까지 수업을 듣는다”고 했다. 월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11시간 동안 수업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학업과 대회출전을 병행하기 힘들어 지난 1학기를 휴학한 최혜진은 내후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은 졸업할 작정이라고 했다. 최혜진은 “운동만 했으면 몰랐을 것들을 학교에 다니면서 배우는 것이 좋다”고 학업을 계속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LPGA 투어에 진출하게 될 경우 대회 출전 일정을 조정해가며 수업을 들을 계획이라고 했다.

LPGA 진출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했다. 우선 자신이 출전가능한 LPGA 대회에 최대한 많이 출전해 상금순위 40위 안에 드는 방법이 있다. LPGA 대회에서 우승해도 출전권을 얻는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 최혜진은 “LPGA 대회에 최대한 많이 출전해본 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자신이 생기느냐에 따라 LPGA 진출 시기와 방법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출전도 최혜진의 내년 목표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은 최혜진의 초등학교 시절 목표 가운데 하나다. 다만, 최혜진의 세계랭킹은 현재 2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11번째여서 국가별 최대 4명인 출전권과의 거리가 아직 멀다. 최혜진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최대한 LPGA 대회에 많이 출전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기회를 만들어서 올림픽에 꼭 출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으로 퍼팅과 그린 주변 쇼트게임을 꼽은 최혜진은 동계훈련 동안 이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혜진은 “샷 감각이 좋지 않은 날도 타수를 잃지 않고, 좋지 않은 흐름을 좋은 방향으로 돌려놓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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