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클릭 스포츠뉴스] 한국전력 중앙에서 힘 키우는 박태환 “팀 중앙이 약하다는 인식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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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클릭 스포츠뉴스] 한국전력 중앙에서 힘 키우는 박태환 “팀 중앙이 약하다는 인식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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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감독, 장준호 우리카드 이적 후 박태환 키우기

갸냘픈 박태환, 체중 늘려 파워 키우려 고칼로리 섭취

팀 합류한 박철우에게 배구 외적으로도 배울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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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블로커진이 약하다는 평이 나온다는 건 알고 있다.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전력 미들블로커 박태환(25)은 23일 의왕 한국전력 연습체육관에서 가진 홍익대와 연습경기 3세트에 코트에 들어섰다. 이날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모든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며 비시즌 훈련과정에 대한 중간점검을 이어갔다. 프로 3년차 박태환은 3세트부터 5세트까지 출전했다. 3세트는 김명관, 4~5세트는 자유신분 선수였다가 팀에 합류한 이승호와 합을 맞췄다. 완벽한 호흡은 아니었지만 시원한 속공을 몇 차례 선보였다.


박태환은 휴가 기간에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체중을 늘리는 데도 힘썼다. 이에 대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자주 많이 먹기 위해 노력했다. 피자와 같은 고칼로리 야식도 자주 섭취했다. 미묘하지만 조금씩 체중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철우의 합류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박철우는 코트 밖에서도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존재로 보였다. 박태환은 “든든하다. 배구 외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 선수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많이 배우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타 팀에 비해 약한 미들블로커진은 한국전력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장준호는 우리카드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전력을 떠났다. 주전 미들블로커 한 명을 잃었다. 장병철 감독도 지난 <더스파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미들블로커 자리에 대한 고민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장 감독은 “투지를 가진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며 박태환의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박태환이 해줘야 할 역할이 크며 그도 이를 알고 있다. “중앙이 약하다는 평을 듣는다는 걸 안다. 그 인식을 바꾸고 싶다. (장)준호 형이 떠나며 네 선수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회를 잡겠다.”


미들블로커 박태환의 신장은 194cm다. 블로킹이 가장 중요한 미들블로커로서는 작은 편이다. 실제로 박태환 자신도 작은 신장이 약점이라는 걸 알고 있다. 특별히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선 “키가 작기에 중앙 움직임이 재빠르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대 세터의 수 싸움에 끌려가지 않으려 분석에 힘을 기울인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트라이아웃으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카일 러셀은 오는 8월 1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한다. 박태환은 “외인 합류 전까지 국내 선수끼리의 합을 맞춰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력과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훈련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덧붙여 무관중 경기에 대해 “굉장히 어색했다. 태어나서 그런 경기는 처음이었다”라고 밝히며 “팬분들께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진 못했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서 그동안 팬분들 덕분에 신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돌아봤다.


끝으로 “날씨는 더워지는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모두가 힘든 시기다. 힘을 합쳐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돌아오는 시즌 달라진 한국전력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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