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클릭 스포츠뉴스] 시즌 중 합류한 지원군, 다우디 &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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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클릭 스포츠뉴스] 시즌 중 합류한 지원군, 다우디 &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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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19~2020 V-리그가 2라운드를 마치고 11월 30일부로 3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더스파이크>가 매주 월요일마다 선보이는 ‘스파이크PICK’은 이번에도 지난 한 주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거나 주목할 선수를 남녀부에서 한 명씩 선정했다.

이번 ‘스파이크PICK’에서는 최근 팀에 새롭게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를 선정했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다우디, 여자부는 현대건설 헤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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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이주의 PICK!
현대캐피탈의 지원군, 다우디

11월 28일 vs 대한항공 3-0 승
25점 공격 성공률 68.75% 블로킹 3개

12월 1일 vs 대한항공 2-3 패
17점 공격 성공률 38.46% 블로킹 1개 서브 1개

다우디는 지난주 V-리그 입성 이후 최고의 경기와 최악의 경기를 모두 보여줬다. 11월 28일 대한항공전에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3세트 만에 25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도 68.75%로 높았다. 블로킹도 3개를 잡아냈다. 상대 블로킹에 걸린 공격도 2개뿐이었다. 공격 점유율을 47.05%로 높게 가져가면서도 높을 효율을 기록해 현대캐피탈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역시 “한국 배구에 적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려울 때 공격해야 한다는 것도 인지했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대한항공과 첫 번째 경기는 다우디의 강점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

그리고 3일 만에 대한항공과 다시 만난 다우디는 V-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5세트 경기였음에도 득점은 그간 가장 적은 17점이었고 공격 성공률도 38.46%에 그쳤다. 2세트까지는 총 4점에 공격 성공률이 21.4%(3/14)에 불과했다. 3, 4세트 총 11점을 올리며 나아졌지만 5세트에는 다시 2점에 그쳤다. 체력이 떨어지고 타점이 내려오면서 5세트에만 블로킹에 세 번 걸렸다.

“이날 경기가 다우디의 실험대가 될 수도 있다”라는 경기 전 최태웅 감독의 말처럼 다우디에 대한 자료가 생기면서 상대도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다우디가 가장 자주 시도하는 직선 공격(다우디는 12월 1일 경기 포함 오른쪽 전·후위에서 직선 공격이 49회로 가장 많다. 반대각이 18회, 대각 공격이 23회이다)을 확실히 막아냈다. 다우디는 대한항공과 첫 번째 경기에서는 오른쪽 전·후위 직선 공격 성공률이 87.5%(7/8)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42.8%(9/21)로 떨어졌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다우디가 분석을 한다고 해서 많이 걸릴 타점은 아니다. 체력 저하가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의 말처럼 다우디는 신장과 좋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타점이 강점이다. 타점만 살려준다면 공격에서 위력은 여전히 보여줄 수 있다. 호흡적인 면에서도 아직 실전 세 경기만을 했기 때문에 더 나아질 여지가 있다. 실전 정보가 쌓이면서 나올 상대의 다우디 대처법을 얼마나 헤쳐나가느냐가 앞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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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이주의 PICK!
3년 만에 V-리그 컴백, 현대건설 헤일리

11월 28일 vs GS칼텍스 1-3 패
15점 공격 성공률 33.33% 블로킹 1개 서브 1개

12월 1일 vs 한국도로공사 3-1 승
18점 공격 성공률 41.67% 블로킹 1개 서브 2개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V-리그를 경험한 헤일리는 3년 만에 현대건설 소속으로 V-리그를 다시 밟았다. 11월 28일 V-리그 복귀전을 치른 헤일리는 3일 후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나아진 기록을 보여주며 이도희 감독을 기쁘게 만들었다.

2019~2020시즌 소속팀 없이 개인훈련만 해오던 헤일리는 호흡을 거의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치른 GS칼텍스와 경기에서는 좋지 않았다. 세터 이다영과 호흡도 불안정했고 범실도 12개에 달했다. 이날 총 득점은 15점이었지만 공격 성공률은 33.33%로 저조했다. 이날 후위 공격 성공률은 21.05%(4/19)에 불과했다.

이후 3일 만에 치른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는 첫 번째 경기보다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전히 이다영과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범실이 3개로 감소했다. 총 득점은 18점이었고 후위 공격 성공률도 44.4%(8/18)로 올라왔다. 202cm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높은 블로킹도 위력적이었다. 헤일리는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블로킹 1개, 유효 블로킹은 정지윤과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6개를 기록했다. 이도희 감독은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헤일리가 올라온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범실 없이 잘해줬다”라고 헤일리를 평가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헤일리와 현대건설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아직 남아있다. 두 경기에서 저조했던 헤일리의 오른쪽 전위 상황 공격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헤일리는 GS칼텍스전에서 오른쪽 전위보다 후위에서 공격 시도가 많았고(전위 15회, 후위 17회) 한국도로공사전에는 전·후위 공격 시도가 18회로 같았다. 헤일리의 공격력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위에 있을 때 점유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 헤일리가 외국인 선수임에도 두 경기 공격 점유율이 그리 높지 않았던 건(각각 26.9%, 24.49%) 전위에서 공격 시도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 아직 헤일리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올 시즌 실전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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